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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ESIGN AUCTION ´2014 TRADEMARK FAIR'를 가다
작성자
세스넷
작성일
2014-12-24 14:35
조회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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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대표할 디자인을 찾아라!


K-DESIGN AUCTION <2014 TRADEMARK FAIR> 


 


지난 12월 22일 대학로에 위치한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특별한 경매가 펼쳐졌습니다.  K-DESIGN AUCTION <2014 TRADEMARK FAIR>가 바로 그 행사입니다. K-DESIGN AUCTION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후원을 받아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의 TED컨소시엄과 예비사회적기업인 디자인아이피가 함께 주최한 새로운 개념의 디자인 문화행사로 세스넷은 후원을 통해 이번 행사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트레이드마크(Trademark)를 주제로 하여 디자인 전시, 디자인 재능나눔, 디자인 재산권에 대한 인식 확대 등의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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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트레이드마크가 필요한 사회적기업·청년벤처 모여라! 


세스넷 프로보노허브에서는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이하 TED)의 브랜드랩과 함께 지난 2009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총 11회에 걸쳐 "사회적기업과 창의적 과업의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사회적기업의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지원하는 재능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TED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 프로보노 활동은 매 학기 약 5-6개의 사회적기업을 선발하여 이곳을 위한 수준높은 BI·CI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 브랜드랩의 연구원들이 참여해 디자인을 개발하고 경합을 거쳐 최종 결과물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지원기업 선발 및 디자인 개발 과정: http://me2.do/5Wh9bY8b) 각 기업들에 20여 개의 완성도 높은 후보안들을 선보이며, 업체에서 그중 자신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최종안을 선정하게 되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최종안을 제외한 수많은 디자인 작품들이 불가피하게 그늘에 뭍히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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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62개 사회적기업의 심볼을 제작해 온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과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디자인 지원 사업. 이 과정에서 최종안을 제외한 수많은 디자인 작품들이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됩니다. 사진은 여러 디자인 후보가 최종 경합을 벌이는 한 장면.


이번 K-Design Auction <2014 Trademark Fair>에서는 이대로 사장되기 아쉬운 디자인 작품들을 모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기업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트레이드마크가 필요한 사회적기업과 청년벤처기업들을 초청하여 TED에서 추천하는 디자인 작품과 해당 작품의 디자인권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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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방식을 통해 이날 새로운 주인을 찾게 된 50여점의 디자인 작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에는 외형에 관한 독점적인 권리인 '디자인권'으로 출원된 50여점의 작품이 선을 보였습니다. 경매라는 방식으로 (예비)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기업에게 판매되었는데요. 각 작품 당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기업이 디자인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낙찰된 기업에게는 '디자인권'에 대한 권리이전이 이뤄지며, 디자인 원본 파일 제공과 레터링 서비스(무료 서체를 사용하여 심볼과 어울리는 한글 로고타이프 및 영문 로고 타이프 조합 서비스)가 제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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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넷은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를 위한 이번 디자인 경매 행사를 후원했습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축사를 하고 계신 정선희 세스넷 이사장님.


 


6년간 11회, 62개 사회적기업·창업팀의 로고 


 '공부의 신' '페어트레이드코리아' '제너럴바이오' '카페오아시아' '한국갭이어' 등 자타가 인정하는 우수한 기업들의 심볼들이 이 사업을 통해 탄생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무려 6년간 이어오고 있는 TED와 세스넷의 사회적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은 지금까지 모두 62개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 창업팀, 소셜벤처의 BI/CI의 제작해 사회적기업들의 브랜딩을 지원했습니다. kmu.probonohub.org 이곳에서 지금까지 제작된 결과물을 한꺼번에 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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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낙찰된 디자인 작품에는 노란색 장미꽃이 붙었습니다. 아름다운 기업 심볼의 주인이 된 미세스까롬의 배도헌 회장님.


TED의 디자인 지원 사업은 그 고유의 탄탄한 전문성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특징으로 합니다. 여기에 김민 교수님의 헌신적인 지도가 더해져 지금의 성과를 거뒀는데요. 김민 교수님은 사회적기업에게 부재한 디자인 자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점을 인정받아 제25회 아산상(재능나눔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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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 TED 학생 디자이너들의 땀방울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6년간 쉼 없이 달려온 TED의 사회적기업 디자인지원사업의 원동력은 바로 이 학생들의 열정과 프로페셔널한 자세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옥션 행사를 통해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한 무수한 작품들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치열한 과정 끝에 심볼들이 탄생하는지 알 수 있었답니다. '사회적기업과 창의적인 과업의 아름다운 만남'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우리 사회적기업만의 특별한 심볼들 기대 많이 해주세요!